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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0,825세대 분양예정,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직방 입력 2024.04.01 09:41 수정 2024.04.01 11:20
조회 1470추천 0

[3월 분양물량 및 분양결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3주간 휴지기 영향, 3월 공급실적률 9%에 그쳐

()직방(대표 안성우) 2024228일 조사한 올해 3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16,281세대, 일반분양은 11,805세대였다. 3 29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총 1,487세대(공급실적률 9%), 일반분양 958세대(공급실적률 8%)로 집계됐다. 예고된 3월 청약홈 개편 소식에 따라 계획물량 자체도 적었지만 3월 마지막주 계획한 물량도 일정이 미뤄지며 3월 공급실적률이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3월 청약제도 개편이후 대전의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가 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325일부터 청약 제도가 대폭 바뀐 가운데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첫 단지다.

신혼부부나 출산가구는 바뀐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봄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수요자들의 기회가 확대됐지만 선호지역이나 단지 등의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돼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4월 분양시장]

44825세대 분양예정,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

수도권 14,196세대, 지방 26,629세대 분양예정

20244월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4825세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15,192세대)과 비교해 살펴보면 169%나 증가한 물량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많다. 다만, 4월 총선을 앞두고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 있어 실제 공급량은 미지수다.

 

4, 수도권에서는 14,196세대가 분양예정이다. 경기 8,821세대, 인천 4,309세대, 서울 1,066세대 순이다. 경기는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 2,512세대,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4월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세대,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659세대가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은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3BL)에서 3,053세대의 대단지 분양이 눈길을 끈다.

 

지방은 26,629세대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광주 6,400세대부산 4,778세대 경남 4,135세대대전 2,308전북 2,251세대 강원 1,855세대충남 1,518세대 전남 1,272세대 대구 1,098세대 울산 1,014세대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4월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총 3,21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눈길을 끈다. 그 밖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1,2-1,2-2BL)가 총 2,772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산은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1,294세대가 분양 예정이고, 경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원 2,107세대와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중구 문화자이SKVIEW 1,746세대, 대구 북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1,098세대, 강원 원주시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1,502세대,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 1,214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 곳곳에서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 3,099명으로 전월 대비 1,723명 증가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 6 2,703 1,911명에서 같은 해 7 2,701 9,253명으로 감소한 이후 20개월 만이다. 221일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등 청약 금융제도가 확대 시행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을 보유한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에 주어지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다만, 분양결과는 여전히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금리가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이 인상되며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으로 분양가 상승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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